역대급 충격! 맨유+뮌헨 거절→재계약 후폭풍...'바이아웃 논란' 도르트문트 홈 팬들 '야유' 세례, 사령탑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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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슐로터벡./게티이미지코리아니코 슐로터벡./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도르트문트 팬들이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니코 슐로터벡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도르트문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슐로터벡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42분 결승골을 허용했다. 레버쿠젠의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 패배로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76점)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슐로터벡은 맹활약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슐로터벡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니코 슐로터벡./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도르트문트 팬들은 슐로터벡에게 야유를 보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시작 전 슐로터벡의 이름이 호명되자 야유가 쏟아졌다. 전반전 초반에도 다소 불만의 목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슐로터벡이 야유를 받은 이유는 최근 재계약 때문이다. 독일 국적 센터백인 슐로터벡은 2022-23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슐로터벡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대인 방어와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커버 능력을 앞세워 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 슐로터벡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슐로터벡은 재계약 협상을 끌었다.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뮌헨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니코 슐로터벡./게티이미지코리아

슐로터벡은 끝내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계약 내용에는 올여름부터 특정 구단에만 발동이 가능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그러자 팬들은 슐로터벡에게 야유를 보낸 것이다.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팬들의 야유에 대해 "옳지 않은 행동"이라며 "선수는 도르트문트에 남기로 했다.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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