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행사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안전관리부터 수출 연계까지 전 분야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오전 김태흠 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과 보완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김 지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행사 개막이 임박한 만큼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람회가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충남 미래 산업과 연결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AI·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지역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소부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 추경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업인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제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도 차원의 추가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각 부서도 박람회 준비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자치안전실은 봄철 대규모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하고, '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장 내 식품위생 점검과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생활밀착 분야 관리도 병행한다.
주차장 확충과 관람객 편의시설 정비도 완료하고, 약 1500명의 자원봉사자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수출 지원도 병행된다. 통상정책관실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간 중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 11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상담회와 연계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해외 바이어 초청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성과 중심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계기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전면 재점검중인 충남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전면 다시 점검하고, 행사 개막 전까지 미비 사항을 보완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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