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이글로벌, 지난해 매출 1조4700억…‘메가 브랜드’ 연합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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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1조47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701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4%,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티르티르(3월), 스킨푸드(8월), 서린컴퍼니(8월) 등 주요 브랜드의 인수 시점 이후 실적을 반영한 결과다. 인수 전 실적은 결산에서 제외됐다.

구다이글로벌 측은 이들 자회사의 연간 온기 실적을 단순 합산할 경우 전체 매출 규모가 약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4014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핵심 브랜드인 스킨1004와 조선미녀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진 가운데, 라운드랩까지 포함해 주요 브랜드 4곳 모두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스킨1004(34.2%), 조선미녀(28.1%), 티르티르(18.8%), 라운드랩(14.0%) 순이다.

구다이글로벌은 자회사 크레이버의 유통 부문과 ‘구다이글로벌재팬’, 북미 거점 ‘한성USA’를 통해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유통망도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아우르는 교차 유통 플랫폼 전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가 메가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폭발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올해는 그 시너지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브랜드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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