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K팝 기강 잡았다…보컬+퍼포+세계관 총망라 '근본 무대'

마이데일리
그룹 엑소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EXO)가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렸다.

4월 10~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 인 서울'(EXO PLANET #6 - EXhOrizon in SEOUL)은 사흘간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3만 2천여 관객을 동원했다. 마지막 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그룹 엑소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엑소가 6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콘서트로, '엑소'(EXO)와 '호라이즌'(Horizon)을 결합한 '엑소라이즌'(EXhOrizon)이라는 이름에 엑소와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이 하나 될 때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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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엑소의 보컬과 퍼포먼스는 물론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생명의 나무, 개기월식, 붉은 기운, 초능력을 연상시키는 콘셉투얼한 연출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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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군단과 '마마'(MAMA)로 오프닝을 연 엑소는 '몬스터'(Monster), '중독', '으르렁', '러브 샷'(Love Shot)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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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워'(Power),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 '런'(Run) 등 EDM 메들리, '템포'(Tempo), '코코밥'(Ko Ko Bop),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타이틀곡 메들리로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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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도라도'(EL DORADO), 꽃 모양 리프트와 레이저의 '나비소녀', 왕관을 오브제 삼아 서사를 만든 '포에버'(Forever), 공중 계단을 오르며 엔딩을 장식한 '크라운'(Crown), '백 잇 업'(Back It Up), '크레이지'(Crazy)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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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호의 격정적 보컬이 완성한 '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 찬열의 랩과 댄스 브레이크가 인상적인 '그래비티'(Gravity), 천으로 만든 인형을 활용한 카이의 '지킬', 세훈의 핫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아티피셜 러브'(Artificial Love), 수호와 디오의 케미스트리가 빛난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 등 멤버별 무대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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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 멤버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오랜만의 공연이라 걱정도 있었는데 여러분 웃는 모습 보니까 힘이 났다. 엑소엘은 저희에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같은 존재다. 14년 동안 변함 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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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원이 있다면 우리 이야기일 거라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 평생 무대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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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엑소는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 지역을 순회하는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4월 호치민, 5월 나고야, 타이베이, 방콕, 마카오, 6월 오사카, 자카르타, 홍콩, 쿠알라룸푸르, 7월 마닐라, 도쿄, 가오슝,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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