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없이 송금을?" 이범수, 은행 앱도 모르는 '원시인' 충격 근황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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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채 원시인에 가까운 삶을 사는 이범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이범수가 디지털 기기와 담을 쌓은 역대급 '아날로그 인간'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채 원시인에 가까운 삶을 사는 이범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범수는 '통장 재발급'을 위해 직접 은행 지점을 방문하며 범상치 않은 하루를 시작했다.

"로그인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ID도 모르는 기술 문외한

이범수의 집은 혼자 살기에 매우 넓었으나, 그 안을 채운 기술 수준은 과거에 머물러 있었다.

요리를 하며 휴대전화 영상을 보기 위해 'TV 모양 돋보기'를 이용하는가 하면, 넷플릭스를 시청하려다 자동 로그아웃이 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로그인"이라며 "ID라는 게 뭔지도 몰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이범수가 디지털 기기와 담을 쌓은 역대급 '아날로그 인간'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은행 직원을 황당하게 만든 ‘아날로그 끝판왕’

압권은 은행 업무 장면이었다. 실물 통장을 재발급하려는 이범수에게 직원이 "요즘은 앱을 사용하면 편하고 은행 올 일도 없다"고 안내하자, 그는 "앱 있는 사람들도 통장은 쓸 것 아니냐?"며 "사람들은 통장 정리 안 하냐?"고 반문해 직원을 황당하게 했다.

특히 계좌이체에 대한 대화에서 이범수의 '아날로그 지수'는 정점을 찍었다. 주차비를 내기 위해 현금 5만 원을 천 원권 50장으로 환전하던 그는 "보통 계좌이체를 하지 않냐?"는 직원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범수는 "(주차비를) 이체를 해요?"라며 "입금하려면 ATM 기계에 가야 하는데 어떻게 이체를 하냐?"고 되물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이범수는 "세상이 언제 이렇게 변했나?"며 당황스러워 했다.

스튜디오 안 어머니 패널들은 "우리도 저 정도는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이범수는 인터넷을 하다가 실수할까 두렵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독수리 타법으로 도전한 ‘컴퓨터 수업’

결국 '디지털 문맹' 탈출을 결심한 이범수는 컴퓨터 수업을 받으러 향했다. 하지만 타자조차 제대로 치지 못해 아이디 입력과 로그인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그는 선생님께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어렵사리 수업을 이어갔으나, 스마트 세상에 적응하기엔 갈 길이 멀어 보이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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