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결국 문을 닫았다.
1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지난 1일 폐업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2024년 5월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다이어트 약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가 입원 17일 만에 숨졌으며,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확인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의료진의 무면허 의료 행위 등 의료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고, 보건당국은 병원에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병원 측은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었음에도 업무정지 처분을 수용하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양재웅은 같은 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병원 과실 인정 여부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은 업무정지 기간 종료 이후 폐업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양재웅은 그룹 EXID 멤버 하니와 공개 열애 중이며, 결혼을 예정했으나 해당 사건 이후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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