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원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데이비스 매각에 열려 있으며 맨유가 영입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사이드백으로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선보인다. 특유의 강력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을 이겨난다. 그는 2018년에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당시 18세 미만 선수에게는 최고 기록인 1,800만 유로(약 260억원)를 투자해 데이비스를 품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름에 다시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특히 뮌헨 내부적으로 데이비스의 매각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데이비스를 기꺼이 매각할 것이다. 뮌헨은 데이비스의 부상 이력을 우려하고 있다. 뮌헨은 과거 데이비스를 팀에 절대적으로 남겨야 하는 선수로 생각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라고 했다.
또한 재계약과 관련한 그의 태도도 뮌헨에서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가 지난해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할 때 과정은 매우 험난했다.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데이비스는 입을 닫으며 상황을 지켜봤다. 뮌헨은 데이비스의 이러한 성향도 걱정을 하고 있다.

마침 맨유는 올여름 사이드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미 루크 쇼는 전성기에서 내려왔고 타이럴 말라시아와 패트릭 도르구는 주전으로 기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데이비스가 새로운 레프트백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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