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동료를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맨유가 왼쪽 풀백 자리에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맨유에 새로운 피 수혈이 절실한 한 곳은 왼쪽 풀백이며, 구단은 이제 해당 위치에서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도 좋다는 청신호를 받았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왼쪽 풀백이었던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막판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올 시즌 전반기도 사실상 부상 회복에 집중하느라 통으로 날렸다. 지난해 12월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컨디션을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귀 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15경기 출전에 그친 상황이다.

'기브미스포츠'는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한 거래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회담을 했다"며 "데이비스는 최근 심각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이후 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팀이 그 없이도 자국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 주전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그가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맨유 이적을 설득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적절한 이적료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맨유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거래를 성사해도 좋다는 청신호를 준 셈이다"고 했다.
올 시즌 맨유의 주전 왼쪽 풀백은 루크 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경기에 나섰다.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긴 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긴 시간 고생했던 선수다. 맨유는 대체자를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쇼의 건강 문제는 구단에 머무는 기간 대부분 큰 골칫거리였다. 2027년에 계약이 만료되고 3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접어들었다"며 "'월드 클래스'로 묘사되어 온 데이비스와 같은 선수를 영입할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며, 쇼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날이라 할지라도 데이비스만큼 훌륭하지는 않다. 데이비스는 여전히 커리어의 정점을 앞두고 있으므로, 이는 맨유가 반드시 성사해야 할 거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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