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은 기적 필요한 상황'…'손흥민 맹활약' LAFC, 5-2로 패해도 북중미 챔스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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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와 크루스 아술의 4강 가능 경우의 수/북중미축구연맹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토너먼트 대진표/북중미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친 LAFC가 크루스 아술을 완파하고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LAFC는 지난 8일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크루스 아술에 3-0 완승을 거뒀다. LAFC는 크루스 아술과의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로 패해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루스 아술은 LA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고전 끝에 완패를 당했다.

북중미축구연맹은 10일 LAFC와 크루스 아술의 챔피언스컵 4강 진출 경우의 수를 소개했다. LAFC가 크루스 아술과의 8강 3골 차로 패해도 원정 다득점으로 인해 북중미챔피언스컵 4강에 오른다. LAFC가 크루스 아술에 0-3 패배를 당해도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크루스 아술 입장에서는 LAFC에 4-0 대승을 거두거나 5-0 또는 5-1 승리를 거둬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 등은 크루스 아술의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 대해 '크루스 아술은 LA에서 진정한 악몽을 경험했다.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고 4강 진출을 위해선 기적에 의지해야 한다. LAFC는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제압했다'며 '손흥민이 슈아이에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크루스 아술은 LAFC의 역습에 속수 무책이었다. 크루스 아술의 감독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랐고 교체를 미루다가 혼란에 빠진 팀을 바로잡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크루스 아술은 이제 역사적인 역전승에 도전해야 한다. 크루스 아술은 최악의 순간에 무너졌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선보인 LAFC를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 크루스 아술은 집중력 부족과 실책, 상대 공격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비로 씁쓸한 밤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크루스 아술의 라르카몬 감독은 LAFC와의 8강 1차전을 마친 후 "상대는 손흥민이 중앙에서 뛴 것이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위험을 대비한 수비 전환을 위한 전술이 필요했지만 수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부진했고 결정력이 뛰어난 상대 선수들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부앙가, 손흥민, 마르티네스/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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