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정복' 꿈 다가온다! "기량 떨어지면 국대 은퇴" 리스펙 요구 손흥민, 11경기 만에 필드골 작렬...무득점 악몽 마침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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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이 침묵을 끊어냈다.

LAFC는 8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LAFC는 1차전은 완승을 따내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AFC는 위고 요리스,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에디 세구라, 마티외 쇼이니에르,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먼, 다비드 마르티네스, 드니 부앙가,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소이니에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발에 맞추며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월 18일 레알 에스파냐와전 페널티킥 득점 이후 805분 만에 터진 득점이다.

흐름을 탄 LAFC는 전반 39분에 역습으로 마르티네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마르티네스는 후반 12분에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뒤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LAFC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1경기 무득점으로 침묵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에 0-4,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다소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부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기량이 떨어지면 스스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것이며 득점으로만 이야기하는 건 존중이 부족한 모습”이라고 불편함을 표현했다.

A매치 후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 5일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했고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동시에 챔피언스컵 4강에 더욱 다가서며 우승컵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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