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지난 2023년 영화 '교섭'에서 국정원 요원을 연기한 배우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영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섭 전문가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황정민과 국정원 요원 현빈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구하기 위해 탈레반과 교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위촉은 '간접최 개정'을 계기로 그동안 '북한의 간첩을 색출·검거한다'는 협소한 의미로만 여겨졌던 '방첩'의 정확한 개념과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방첩'은 단순한 간첩 색출 행위를 넘어 국가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외국의 정보 활동을 찾아내고 이를 견제·차단하기 위한 모든 대응 활동을 의미한다.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외국에 의한 첨단기술·방위산업기밀 유츌 등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빈발해 방첩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국정원은 앞으로 '명예 방첩요원' 현빈과 함께 '간첩죄 개정' 이후 빈틈없는 방첩 활동을 통해 국민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된 현빈은 향후 국정원과 방첩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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