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더욱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영국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 영입이 가능할 것이란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로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뒤 2019-20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로드리 영입에 바이아웃인 6,250만 파운드(약 1,220억원)를 투자했고 이는 최고의 영입 중 하나라고 평가를 받았다.
로드리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중원의 중심을 잡았다. 강력한 피지컬과 뛰어난 수비력까지 자랑하면서 2024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레알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빌트’는 지난달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는 레알 이적을 거부하기 어렵다는 발언까지 남겼다. 지난달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클럽을 거절할 수는 없다”라며 “내가 아틀레티코에서 뛰었던 게 레알로 가는 걸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도 로드리의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여전히 로드리가 중원의 핵심이지만 십자인대 장기부상 이력과 함께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적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BBC'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그가 떠난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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