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브루스 감독이 부담감 없이 대회에 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남아공은 지난달 파나마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무1패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파나마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2번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남아공은 마멜로디와 올랜도 같은 자국 리그 클럽 선수들이 대표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남아공 매체 타임스라이브는 6일 '남아공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월드컵 무대는 남아공에게 너무 높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선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투지 넘치는 정신력이 있어야 하지만 남아공 대표팀에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주전 멤버도 불투명하다. 남아공 대표팀은 계속 선발 명단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아공 대표팀의 브루스 감독은 "남아공이 북중미월드컵 8강에 진출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상대는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깜짝 놀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파나마와의 두 경기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남아공은 파나마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가운데 ESPN은 '남아공은 월드컵을 앞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남아공은 파나마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진에도 몇 가지 허점이 있다. 남아공 브루스 감독이 팬들로부터 쌓은 호감을 위협하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골 결정력 부족일 것'이라며 남아공 대표팀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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