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오는 5월 한국 이민 발상지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미래의 영화 평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며, 이주와 공존, 즉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현대사회의 핵심 의제를 영화적 시각에서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08년에서 2010년 사이에 출생한 17~19세 청소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24일까지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워크숍은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영화 감상 및 토론, 전문 평론가 특강, 비평문 작성 실습으로 구성되며, 수업 중 작성된 비평문은 추후 별도의 비평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한예종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영화제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기후 위기와 분쟁 등으로 국경을 넘는 이들이 늘어나는 요즘, 영화를 매개로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인천아트플랫폼, 애관극장, 한중문화관 등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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