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안성재 셰프 누군지 묻자…정호영 "야구로 치면 감독님"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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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영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정지선 셰프와 함께 홍콩 미식 여행을 떠난 양준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화제의 중심인 안성재 셰프를 알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영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정지선 셰프와 함께 홍콩 미식 여행을 떠난 양준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의 명소인 '홍콩 모수'로, 박물관 내부에서 식사와 예술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정지선 셰프는 "서울 본점을 가본 적이 있다. 식자재가 같을지 궁금하다. 거긴 모던하다면 여긴 화려하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라며 공간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정호영 셰프 역시 "예약이 정말 힘들다. 한 달 정도 밀려있다. 오늘 ‘사당귀’를 배려해 준비해 준 것"이라며 "파인다이닝이라 가격도 높다. 점심엔 1000홍콩달러(한화 20만원), 저녁엔 2000홍콩달러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화제의 중심인 안성재 셰프를 인지하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높은 가격대에 깜짝 놀란 양준혁은 특유의 입담으로 "우리나라에서 그 가격이면 방어로 상다리가 부러진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안성재 셰프의 이름을 언급하며 "안성재가 누구냐. 정호영보다 유명하냐?"라고 진지하게 질문해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정호영은 "저보다 유명하다. 저랑 정지선 셰프가 출연한 방송에서 심사위원을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야구광인 양준혁의 눈높이에 맞춰 "야구로 치면 감독이다"라고 덧붙여 단번에 이해를 도왔다.

한편, 안성재 셰프는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요리 경력을 쌓은 그는 섬세한 식재료 활용과 독창적인 요리 세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확보했다. 현재는 한국을 넘어 홍콩 등 글로벌 무대에서 K-미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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