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슈퍼루키 맞네 맞아!'
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슈퍼루키' 쿠퍼 플래그(19·미국)가 새 역사를 창조했다.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도 못 이룬 대기록을 세웠다. 10대 나이에 NBA 한 경기에서 50득점을 이룬 최초의 선수가 됐다.
플래그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3분 33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5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을 마크했다. 놀라운 슛 감각을 선보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댈러스의 공격을 주도하며 30번 슛을 시도해 19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야투 성공률 63.3%를 적어냈다. 3점슛은 9번 시도해 6개나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 66.7%를 찍었다. 자유투는 7개 얻어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1쿼터에 5득점을 기록한 플래그는 2쿼터에 8점을 더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마크했다. 3쿼터부터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3쿼터에 14점을 몰아쳤다. 경기 막판 더 대단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4쿼터에 더 공격력을 끌어올리며 무려 24점을 넣고 50점 고지를 정복했다.


2006년 12월 21일으로 만 19살의 나이에 NBA 무대에서 한 경기 50득점 이상을 올렸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10대 한 경기 50득점 이상'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1월 30일 샬럿 호네츠와 경기에서 49점을 올린 것을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에서는 댈러스가 플래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올랜도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끝에 127-138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24승 53패 승률 0.312에 그쳤다. 3연패 늪에 빠지며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
올랜도는 원정에서 댈러스를 잡고 시즌 성적 41승 36패 승률 0.532로 동부 콘퍼런스 9위를 지켰다. 8위 샬럿(42승 36패 승률 0.538)을 0.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고, 10위 마이애미 히트(40승 37패 승률 0.519)에 1경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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