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신곡에 마약·빅뱅 언급…"미안해"→"난 떠나" 의미심장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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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탑/유튜브 채널 'TOP'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솔로곡을 발매한 가운데, 가사에서 마약과 빅뱅을 언급해 화제되고 있다.

3일 오후 6시 탑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DESPERADO', '완전미쳤어!', '탑욕'(SELF CRUCIFIXION), 'OVAYA'(A SMALL, FILTHY SHOW WINDOW) 등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가사다. '탑욕'과 '완전미쳤어!', 'OVAYA' 등 일부 곡에는 마약 논란과 빅뱅,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겨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탑욕' 말미에 마약 사건 당시 뉴스 음성이 삽입됐고, 팬들의 SNS 계정을 차단했던 사건이 앵커의 목소리로 표현됐다.

'완전미쳤어'에서는 "I'm so sorry but I loved 20대 BIG-BANG 'SAY LESS'"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이어 "갈기갈기 찢겨 상처많은 나의 FANS"라는 표현으로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OVAYA'에서는 "화려한 옛 역사로 남기고 새 각오 I'm so sorry but I loved '난 떠나 BIG-BANG!'"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이 같은 가사를 두고 빅뱅 재합류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에 자기의 과오를 담았네", "돌아와줘서 고마워", "소름 돋았어", "진짜 떠나는 것 같다", "빅뱅 복귀에 선 그은 건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지만, 2017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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