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어찌 보나"…김원훈♥엄지윤 결혼식, 때아닌 '갑론을박'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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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 김원훈, 엄지윤의 결혼식 콘텐츠 / 엄지윤 SNS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 엄지윤의 결혼식 콘텐츠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일 김원훈과 엄지윤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장기연애'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결혼식 콘텐츠를 진행했다.

서울 청담동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150명의 구독자가 하객으로 참석했고, 방송인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다. 가수 폴킴, 정승환, 헤이즈가 축가를 불렀으며 유재석, 신동엽, 르세라핌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김원훈은 SNS를 통해 "숏박스라는 채널, 그리고 우리 세 사람을 있게 해준 건 장기연애라는 콘텐츠다. 그래서 장기연애의 마지막을 구독자분들과 가장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장기연애를 좋아하고 아껴주신 구독자분들, 이 순간을 함께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 오래 기억하고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숏박스' 김원훈, 엄지윤의 결혼식 콘텐츠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결혼식 콘텐츠에 참여한 동료 연예인,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이벤트를 누구보다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준 아내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그리고 지윤아 너무 고생했어! 감사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이후 엄지윤이 "결혼식하고 악몽 꿨어"라고 하자, 김원훈은 "너만 꾼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가를 맡았던 폴킴이 "결혼 축하해"라고 하자 김원훈은 "축가해주신 거 너무 감사한데 오늘 이혼했어요"라고 답했다.

다만 해당 콘텐츠를 두고 반응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실제 결혼식으로 오해했다", "김원훈 기혼자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김원훈 아내가 보살", "너무 실제 예식처럼 꾸며서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반면 "장기연애 설정인 만큼 결혼식으로 끝맺는 서사가 자연스럽다", "콩트는 콩트로 재밌게 보면 된다", "로맨스 영화, 드라마는 잘 보면서 왜 이중잣대냐", "이 정도 규모 준비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을 텐데 대단하다", "구독자들과 함께한 기발한 이벤트였다", "구독자와 함께 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는 호평이 더욱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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