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도끼, 열애 인정은 초고속…귀금속 값은 아직?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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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도끼/이하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래퍼 도끼(36·본명 이준경)가 귀금속 대금 미납분을 3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해외 보석업체 측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오킴스)은 입장문을 통해 "도끼는 법원의 강제조정결정에 따라 채무를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1회만 납부했고 나머지 금액은 미이행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업체 측은 도끼가 2018년 약 20만 6000달러 상당의 귀금속 7점을 구매했으나, 잔금 3만 4740달러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도끼에게 해당 금액과 지연손해금을 총 3회에 걸쳐 지급하라고 강제 조정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도끼가 2022년 9월 한 차례(1만 1580달러)만 변제했을 뿐 3년째 채무를 완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끼가 지급해야 할 금액은 3만 2623달러로 한화로 약 4900만 원에 이른다.

법률대리인은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채무 이행을 미루면서도 미국에서 장기 체류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다수의 음악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저작권료 수입 등 상당한 수준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강제집행 및 가압류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도끼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총 6억 7200만 원 상당의 미납 세금을 지난해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끼는 최근 가수 이하이와 공동 레이블을 설립하고 듀엣곡을 발표했다. 또한 5년 열애 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하며 럽스타그램도 시작했다. 하지만 채무 이행을 미루고 있단 의혹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크게 실망한 분위기다. 현재까지 도끼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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