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너 영입하려고 2000억 안 써! 그러니 조용히 있어라"…전 PL 공격수, 첼시 MF 향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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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과거 애스턴 빌라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를 비판했다. 그의 최근 발언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스파이더CARP'와의 인터뷰에서 살고 싶은 다른 도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마드리드를 정말 좋아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이번 주 스페인 수도에서 살고 싶다고 인정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수 있다는 루머에 불을 지폈다"며 "페르난데스는 이전에도 첼시에서의 미래에 의구심을 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행선지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패배 후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마드리드를 언급하며 이적설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엔소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아그본라허는 페르난데스가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아그본라허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페르난데스에게 1억 파운드(약 2000억 원)를 지급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며 "그러니 입 다무는 게 좋을 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입을 다물고 조용히 팀이 UCL에 복귀하는 것을 도와라"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3년 1월 이적료 1억 800만 파운드(약 2160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161경기를 소화했다. 2032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여전히 긴 시간이 남았지만, 최근 꾸준하게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첼시에서 372경기를 나선 존 오비 미켈도 페르난데스의 발언에 관해 "어떤 선수도 구단보다 클 수 없다. 만약 그가 진저리가 났다면 손을 들고 나가면 그만이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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