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원초적 본능'의 스타 샤론 스톤(68)이 생애 최고의 키스 파트너로 로버트 드 니로(82)를 꼽아 화제다.
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시리우스XM의 '라디오 앤디'에 출연해 영화 '카지노'에서 호흡을 맞춘 로버트 드 니로를 "업계 최고의 키스 장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스톤은 1995년작 범죄 스릴러 '카지노' 촬영 당시 로버트 드 니로가 자신을 “완전히 넋이 나가게 만들었던” 키스 장면을 떠올리며 깊은 한숨과 함께 눈을 감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사기꾼이라 화장실에 가야 한다며 그에게 돈을 받아내는 장면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가 돈을 주면 나는 ‘정말요? 화장실 가는데 50달러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요?’라는 눈빛을 보낸다. 그러면 그는 주머니에서 100달러 정도를 더 꺼내 주고, 나는 몸을 기울여 그에게 키스한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드 니로의 키스가 스톤을 “완전히 사로잡은” 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오케이를 외치면서도 추가 촬영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톤은 “우리 둘 다 감독을 보며 ‘맞아요, 한 번 더 찍어야 할 것 같네요’라고 농담처럼 맞장구쳤다”고 털어놓으며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최근 화제의 HBO 시리즈 '유포리아' 시즌 3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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