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재도약→재계약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테랑 센터백 날벼락!…"부적절한 언행 또는 모욕적인 언사 혐의" 추가 징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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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왼쪽)에게 항의하는 해리 매과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직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가 징계를 받을 위기다.

맨유는 지난달 21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매과이어는 후반 33분 퇴장당했다. 맨유가 2-1로 앞선 상황,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에바니우송을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까지 진행됐는데,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은 매과이어에 퇴장을 명령했다. 이에 격분한 매과이어는 애트웰 주심과 대기심 매트 도노휴에게 항의했다.

이후 본머스가 페널티 득점에 성공하며 2-2 동점이 됐고, 맨유는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움직였다. FA는 1일 성명을 통해 "매과이어는 본머스와의 PL 경기 후반 33분에 퇴장당한 후 기소되었다"며 "매과이어는 퇴장 조치 이후 제4심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거나 욕설 및 모욕적인 언사 또는 행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과이어는 4월 2일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매과이어는 오는 1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PL 32라운드 홈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만약, FA가 추가 징계를 내린다면, 19일 열리는 첼시와의 PL 33라운드 원정경기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왼쪽)에게 항의하는 해리 매과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매과이어가 불만을 드러낸 이유는 일관되지 않은 판정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 후 캐릭 임시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페널티킥을 얻어야 했다. 당연히 한쪽이 선언되었다면 다른 쪽도 선언되어야 한다. 내가 보기엔 두 손으로 잡아챈 거의 동일한 상황이었다"며 "어느 쪽이든 심판이 하나를 잘못 판정했을 수 있지만, 하나는 주고 다른 하나는 주지 않은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당혹스럽다. 그 판정 때문에 상대가 골을 넣었고, 그 이후에는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다. 우리가 페널티킥을 얻었다면 경기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과이어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데,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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