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샤론 스톤, '지구 끝판왕' 동안에 성형 의혹… "거상술 받았나" vs "자연스런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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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뉴욕 시리우스XM 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원초적 본능' 배우 샤론 스톤이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름 하나 없는 매끈한 비주얼을 선보여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성형 논란의 중심에 섰다.

뉴욕 행사장 발칵 뒤집은 '도자기 피부'… 네티즌들 설전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뉴욕 시리우스XM 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그는 강렬한 레드 가죽 재킷과 블랙 탑, 세련된 슬릿 슬랙스를 매치해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냈다.

특히 핑크톤 메이크업과 우아한 웨이브 헤어로 연출한 그의 모습은 68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팽팽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X(구 트위터)에 "샤론 스톤이 크리스 제너처럼 대대적인 안면 거상술을 받은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레딧의 한 이용자는 "68세의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생생한 모습일 수 있나. 성형 수술을 받은 것 같다"며 경탄 섞인 의심을 보냈다.

"내 얼굴 뭘 끌어올리나"… 꾸준히 이어온 '자연미' 소신

성형설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작 샤론 스톤은 과거부터 성형 수술 권유를 거절하며 '자연스러운 노화'를 지지해온 인물이다.

영화 '원초적 본능'의 배우 샤론 스톤이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름 하나 없는 매끈한 비주얼을 선보여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성형 논란의 중심에 섰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그는 지난 2013년 한 인터뷰에서 "수많은 의사가 나에게 안면 거상술을 권했다"고 털어놓으며, "한번은 설득 당할 뻔해서 거울을 유심히 봤는데, 대체 내 얼굴의 무엇을 끌어올리겠다는 건지 모르겠더라"며 수술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일화를 전했다.

또한 스톤은 노화에 대해 "노화의 예술에는 불완전함이 주는 섹시함이 있다. 그것은 매우 감각적이다"라고 정의하며, "사람들은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얼굴의 살이 빠지면서 오히려 멋진 광대뼈를 얻게 됐다"는 남다른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성형에 대한 열린 태도와 '심리 상담'의 중요성 강조

무조건적인 성형 반대론자는 아니다. 그는 "자신이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맞다. 성형 수술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자신을 기괴하게 왜곡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성형 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성형 수술로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는 없다. 수술 전 상담 과정을 거치는 것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필수 요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묵직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화가로 변신한 제2의 인생과 '유포리아3' 합류

샤론 스톤은 연기 외에도 최근 '화가'로서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자신의 개인 전시회를 열어 미술계의 호평을 받았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캔버스 앞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사진을 꾸준히 공유하며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는 화제의 HBO 시리즈 '유포리아 시즌3'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본업인 배우로서도 화려한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열정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는 그의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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