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루카스 모우라(상파울루)가 LA FC에서 손흥민과 재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각) "모우라의 상파울루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그의 차기 행선지로 알 아흘리와 LA FC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우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겸비한 측면 자원이다. 상파울루 유스 출신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거쳐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 시절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21경기에서 39골 25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2022-23시즌을 끝으로 친정팀 상파울루로 복귀했던 모우라는 당시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 후 손흥민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상파울루에서 108경기 25골을 기록 중인 그는 갈비뼈 골절 부상 회복과 동시에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어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그중 LA FC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SPN'은 "알 아흘리는 모우라 영입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LA FC의 상황은 다르다. LA FC는 모우라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상파울루로 복귀하기 전에도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A FC는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어 조만간 다시 접촉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협상은 없지만, 향후 LA FC가 다시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모우라의 MLS 입성이 확정될 경우,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손흥민과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서 합작품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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