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후유증 없구나' 야마모토, 2G 연속 QS 역투에도 패전 위기... 근데 또 홈런포 맞았다

마이데일리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시즌 초반 출발이 좋은 가운데 아쉽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WBC 후유증은 없어 보인다.

야마모토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야마모토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이 됐다.

지난달 27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야마모토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첫 승을 따냈다.

이날도 기세를 이어갔다. 1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스티븐 콴을 1루 땅볼로 막은 뒤 앙헬 마르티네즈를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호세 라미레즈를 2루 땅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2회도 좋았다. 카일 만자르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야마모토는 리스 호스킨스에게 96.5마일 빠른 볼로 윽박질러 첫 탈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보 네일러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순항했다.

하지만 3회 실점하고 말았다. 선두타자 다니엘 슈니먼에게 빠른 볼을 던졌지만 2루타를 허용했다. 수비도 도와주지 않았다. 슈니먼의 3루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포수 윌 스미스가 3루로 던졌지만 송구가 빠졌다. 그 사이 슈니먼이 홈으로 들어왔다. 야마모토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커브를 통타 당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2실점한 야마모토는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3회를 마무리했다.

4회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라미레즈에게 볼넷을 헌납했다. 하지만 빠르게 안정감을 찾았다. 만자르도를 병살타로 잡았고, 호스킨스를 1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첫 타자 네일러에게 안타를 맞았다. 2사 후 브라이언 로키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 3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콴을 공 2개로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야마모토는 6회 첫 타자 마르티네즈를 사구로 내보냈다. 왼쪽 무릎을 강타했다. 그대로 쓰러진 마르티네즈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잠시 후 자리를 털고 일어난 마르티네즈는 1루로 걸어갔고, 뛸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미안함을 전한 뒤 투구를 재개한 야마모토는 라미레즈를 우익수 뜬공, 만자르도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매조졌다.

야마모토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7회 윌 클라인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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