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가동 58년 만에 일부 생산라인 재건축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에 울산 1공장과 4공장 2라인 재건축 추진 계획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개편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수요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착공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전체 공사 일정은 단계적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공사가 시작되면 울산 1공장(아이오닉 5·코나)과 4공장 2라인(포터)의 생산 물량은 다른 공장으로 이관된다.
울산공장은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 규모로 하루 평균 6000대, 연간 최대 152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동시에 현대차가 1968년 포드의 ‘코티나’를 도입한 뒤 울산 4공장에서 조립 생산을 시작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도약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자동차 모델인 ‘‘포니’도 이곳에서 생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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