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과학자문위원회 재편…의장에 정준호 교수 선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수앱지스(086890)가 신약 개발 전략 자문을 수행하는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재편, 자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의장에 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자문위원회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기술적 난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연구개발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 측은 이번 재편을 통해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은 정준호 교수는 치료용 항체 및 단백질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로,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연구원과 국립암센터(NCC) 기초과학연구부장을 역임했다. 항체 공학 및 항암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자문위원으로는 이균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정상택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김대희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이균민 교수는 동물세포 배양 공정 및 단백질 생산 분야 권위자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핵심인 공정개발(CMC)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왔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KAIST에서 세포 엔지니어링 및 대량 생산 공정 최적화 기술 관련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정상택 교수는 치료용 항체 디스커버리 및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로,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연구원과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항체 및 단백질 의약 개발을 위한 분자 설계 및 방향적 진화 기술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대희 교수는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산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과거 이수앱지스에서 항체개발팀장을 역임하며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차세대 단백질 의약품 플랫폼 기반 항체 스크리닝 및 최적화, 면역 항암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과학자문위원회는 향후 R&D 전략 검증, 주요 과제 자문, 외부 기술 도입 등 오픈 이노베이션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준수 이수앱지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재편한 과학자문위원회는 신약 개발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내부 연구진의 기술력과 외부 전문가의 지식을 결합해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과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수앱지스, 과학자문위원회 재편…의장에 정준호 교수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