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이 올여름 팀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뮌헨과의 계약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력한 슈팅과 연계 능력을 겸비한 케인은 2023-24시즌 뮌헨 입성 후 첫 시즌 36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 리그 우승과 올 시즌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한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오는 6월 케인의 거취는 안갯속이다. 2023년 이적 당시 포함된 6500만 유로(약 114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과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이 이적설의 발단이 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기록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현재 계약은 2027년까지이지만 내년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전 맨유 스카우터 믹 브라운은 "많은 것이 케인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에 달려 있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이제는 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든, 다른 어떤 구단이든 케인이 뮌헨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를 눈여겨보지 않는 건 어리석은 일일 것"이라며 "케인은 잉글랜드로 돌아가서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깨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토트넘을 떠날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슈아 지르크지의 매각을 고려 중인 맨유가 적극적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가 케인을 데려오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그를 주시해 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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