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한화 충격 날벼락' 154km 외인 신입생 병원 간다, 다리 찢으며 포구 투혼→교체 사인 "왼쪽 허벅지 통증"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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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화이트./한화 이글스한화 이글스 화이트./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초비상이다. 한화에 악재가 닥쳤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차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화이트는 지난해 12월 말 한화와 총액 100만 달러(약 15억)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8경기 1패 평균자책 12.86,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8경기 19승 24패 392탈삼진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화이트는 시범경기 기간에도 꾸준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3.14를 기록했다. 3월 14일 대전 SSG 랜더스전 4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3월 19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5이닝 4피안타(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3월 24일 대전 NC 다이노스전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2루타를 내주며 시작한 화이트, 김현수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1사 3루가 되었고 폭투로 최원준이 홈으로 들어오는 걸 막지 못했다. 이후 안현민과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한화 이글스

2회에는 허경민과 한승택을 삼진 처리했지만 이강민 타석에서 1루수 채은성이 급한 나머지 포구 실책을 범했다. 다행히 최원준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런데 3회 한화 팬들로서는 믿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다. 무사 1, 2루에서 힐리어드의 땅볼이 나왔다. 1루 백업에 들어가던 화이트는 공을 잡기 위해 다리를 쭉 뻗었는데 그만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한화 트레이닝 파트가 올라가 상태를 체크했고, 교체 사인이 떨어졌다. 강재민이 올라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한화 관계자는 "화이트 선수는 수비 동작 중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했으며 아이싱 중이다. 병원 진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화이트의 KBO 데뷔전 기록은 2⅓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57개를 던졌다. 직구 33개, 스위퍼 13개, 커브 6개, 포크볼 4개, 커터 1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4km까지 나왔다.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화이트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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