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맞아?' 원투펀치가 수상하다, 6실점도 충격인데 7실점 난조라니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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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br><br>LG 선발 톨허스트가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원투 펀치가 심상치 않다. 처 등판부터 난타를 당하는 등 부진했다.

LG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LG는 지난주 개막 2연전에서 KT 위즈를 만나 모두 다 졌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개막전 선발 등판에 나서 1이닝 6실점 난타를 당하고 내려갔다. 허리가 좋지 않아 정밀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이상 없음이 밝혀졌다.

치리노스가 원투펀치를 이루는 톨허스트는 이날 첫 등판에 나섰다. 이번주 일요일(4월 5일) 고척 키움전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올해 우리 팀 에이스라고 생각한다. 치리노스는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령탑의 믿음을 배신했다. 시작이 좋지 않다. 1회초 1사에서 카스트로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어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2회는 더 심각했다. 1사 후 윤도현에게 안타, 한준수에게 볼넷을 내줬다. 데일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2사 1, 3루 위기로 연결됐다.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김호령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카스트로에게 또 한 번 장타를 내줬다. 우익수 옆을 스치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구째 137.3km 커터가 높게 들어가면서 김도영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이렇게 6실점을 하고 말았다.

3회에도 실점했다. 김선빈과 오선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톨허스트는 윤도현과 한준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데일을 막지 못했다. 데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78개의 공을 던진 톨허스트는 4회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우찬이 올라왔다.

톨허스트의 최종 성적은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이다. 시즌 초반부터 시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LG다.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br><br>LG 선발 톨허스트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br><br>LG 선발 톨허스트가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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