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무라이 재팬'이 월드컵 우승 야망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축구종가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노린다.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으며 탄 상승세를 잉글랜드와 대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4월 1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친선전을 가진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원정을 떠났고, 잉글랜드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3월 29일 스코틀랜드와 대결에서는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내친김에 유럽 원정 싹쓸이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최고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A매치 4연승을 내달렸다. 약체들을 꺾은 게 아니다. 지난해 10월 안방에서 브라질을 3-2로 격파해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1월에는 가나를 2-0, 볼리비아를 3-0으로 완파했다. 공격, 중원, 수비에서 모두 수준급 전력을 뽐냈다. 올해 첫 A매치에서도 스코틀랜드를 격침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 속했다. 쉽지 않은 조에 포함됐다. 네덜란드, 튀니지,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B조 최종 승자와 한데 묶였다. 유럽 두 팀을 조별리그에서 상대하게 돼 부담스럽다. 본선을 앞두고 이번 유럽 원정 길에 오른 것도 유럽 강팀과 대결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잉글랜드는 최근 7번의 A매치에서 6승 1무 무패성적을 남겼다.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면서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최근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6연승을 기록하다가 3월 28일 우루과이와 친선전에서 1-1로 비겼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L조에 포함됐다.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대결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L조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파나마의 전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크로아티아와 가나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일본과 평가전에서 여러 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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