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모멘텀까지…실적 고성장과 더불어 기업가치 재평가 또한 지속될 것"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31일 지앤비에스 에코(382800)에 대해 태양광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반도체 투자 확대 수혜 속에 실적 고성장과 기업가치 재평가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앤비에스 에코에 대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제조공정에 쓰이는 스크러버를 생산하는 친환경 장비 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공정에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주목받는 모멘텀은 태양광 투자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다. 현재 태양광 시장은 차세대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인 HJT(Heterojunction Technology)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HJT는 우주 등 가혹한 환경에서의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력 제품인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이러한 공정 변화에 최적화돼 있다"며 "기존 Burn & Wet 방식 대비 가열 온도가 높아 처리할 수 있는 가스의 종류가 다양하며, 처리 용량 또한 높아 차세대 스크러버로 주목받고 있다"고 짚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HJT 생산 장비 제조사 중국 맥스웰과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HJT 장비에 스크러버 연동 시스템을 표준화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테슬라는 맥스웰 태양광 제조 장비 구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맥스웰의 HJT 제조 장비로 추정돼 지앤비에스 에코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HJT 생산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태양광 투자 패러다임 전환기에 핵심 장비 공급사로 높은 수혜를 내다봤다.
관련해 "나아가 플라즈마와 파우더 포집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무폐수 스크러버'를 통해 시장 침투를 확대 중"이라며 "이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정화하는 동시에 환경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글로벌 공급망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에서의 성장성도 뚜렷하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반도체 신규 고객사 확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방 산업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반도체 향 매출액 또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사업 부문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태양광과 반도체 두 축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
심 연구원은 "동사는 태양광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반도체 투자 확대의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며 "향후 성장성 또한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적 고성장과 더불어 기업가치 재평가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