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스트리아가 한국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한국은 지난 28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 대패를 당한 후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선다.
오스트리아는 한국전을 앞두고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자비처는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랑닉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이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 오스트리아는 홈 경기 1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랑닉 감독 부임 후 독일과의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고 튀르키예와 노르웨이는 각각 6-1과 5-1로 대파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는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와 경쟁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선 6승1무1패를 기록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루마니아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다. 오스트리아는 한국전을 통해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홈 경기 1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브레멘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슈미트는 한국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매체 쿠리에르 등을 통해 "우리 팀은 이미 여러번 역사를 만들었다. 랑닉 감독은 우리가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 모두 출전한 최초의 세대라고 말했다. 이제는 홈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반드시 경신해야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호펜하임 소속의 오스트리아 수비수 프라스는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언제나 멋진 일이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역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은 강팀이고 체력적으로 강한 팀이다.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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