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볼 아니라고?' KBO 공인구 1차 수시 검사 결과 "합격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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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 1차 검사 결과./KBO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탱탱볼' 논란에 휩싸인 KBO리그 공인구의 1차 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KBO는 30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1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5타를 각 구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시범경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타구가 생각보다 더 멀리 날아가면서 탱탱볼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총 시범경기 6경기서 119개의 홈런이 터졌다.

이는 개막 후에도 이어졌다. 정규시즌 총 10경기에서 24개의 홈런이 나왔다. 경기당 2.4개다. 롯데가 2경기에서 무려 7개의 홈런을 날렸다. 그 뒤를 이어 한화, SSG, NC, 두산이 3홈런씩 때렸다. LG는 1개, 삼성과 키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사령탑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 29일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들이 제일 잘 안다. 두, 세발 정도 더 간다는 얘기가 점점 나오고 있다"면서 "박해민이 말할 정도다"라며 언급한 바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타고투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단 1차 검사에선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br><br>한화 강백호가 3회말 무사 1루서 2점 홈런을 치고 있다./마이데일리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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