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에 담긴 '500년 전통 축제'…당진 2026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전국 홍보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지역 대표 전통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를 위해 지역 주류업체와 손잡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충남 기반 주류업체인 ㈜선양소주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용 소주 전달식'을 열고 축제 홍보 협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양소주는 자사 소주 약 20만병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홍보 라벨을 부착해 유통하고, 당진을 중심으로 충남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홍보 포스터 500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약 5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민속 축제로, 지난 2015년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유산이다. 현재는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일원과 기지시 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전통 줄다리기 행사와 함께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시민 참여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며 당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줄다리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탁기연 당진시 문화예술과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소주병 라벨 홍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축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축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홍보 방식을 확대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전국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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