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데이터로 입증하는 파이프라인 경쟁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에 대해 신약 발굴부터 임상 진행까지 내재화한 기업으로서 임상 데이터로 입증하는 파이프라인 경쟁력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SMARTTM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중융합단백질 신약을 개발 중인 바이오텍이다. 타깃 발굴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개발 역량을 보유 중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도출했으며, 현재 3개의 주요 자산이 임상 2상에 진입해 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면역항암제 GI-101A·GI-102,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이 있다.
GI-102는 IL-2 계열의 한계를 개선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초기 임상을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 불응 환자군에서도 유의미한 항암 활성과 안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기존 IL-2의 대표적인 한계로 지적되던 독성 및 조절 T세포(Treg) 증가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면서도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 유지가 가능한 차별화된 기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세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독요법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PD-1 항체 및 ADC와의 병용요법 개발도 진행 중이며, 키트루다 병용 임상에서 초기 유효성이 확인된 바 있다"며 "향후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유효성을 직접 비교하는 임상2상 데이터가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해당 결과를 통한 글로벌 기술이전 또는 국내 조건부 승인 가능성도 기대된다"며 "한편 최근 J&J와의 협력으로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병용까지 개발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는 파이프라인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조 연구원은 "현재 GI-101A, GI-301 등 주요 자산 전반에서 임상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GI-101A는 단독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1상이 완료됐으며 'ASCO 2026'을 통해 상세 데이터 공개가 예정돼 있다"며 "이후 후속 임상 진행에 따라 연내 초기 데이터 확보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I-301은 파트너사인 유한양행과 일본 마루호(Maruho)를 통해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일본 임상의 경우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예정돼 있다"며 "전반적으로 초기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성과를 기반으로 후속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보다 진전된 데이터 확보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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