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주주환원 확대 본격화…기업가치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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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투자증권은 30일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금융지주사로, 최근 보험사 인수를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손충당금 감소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비이자이익은 주식 관련 손익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 보험사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이자이익은 대출 성장 둔화와 핵심예금 감소 영향으로 제한적인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손비용은 연체율 안정화와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저효과로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명예퇴직 비용과 교육세 인상 등으로 판관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금융지주는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36.6%에서 45.0%로 큰 폭 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성향 상승과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가 병행되며, 비과세 배당 도입도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보험사 인수 효과와 증권 자회사 실적 개선, 대출 성장 회복이 맞물리며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대손비용 감소가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총주주환원율 상향과 비과세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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