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벨기에 괴물 ST' 또 연락 두절! 나폴리 격분, "복귀 안 하면 갈등 본격화" 에이전트에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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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SSC 나폴리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루카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에버튼에서 87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활약을 바탕으로 2017-1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두 시즌 만에 인터 밀란으로 팀을 옮겼다.

2020-21시즌 루카쿠는 30골 9도움을 올리며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첼시 복귀 후 부진을 겪었고,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키운 뒤 다시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인터 밀란은 2022-23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을 추진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루카쿠가 연락을 끊고 유벤투스와 접촉을 이어가며 상황이 틀어졌다. 결국 두 구단과의 이적이 모두 무산되며 AS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지난 시즌 나폴리에 합류했다. 루카쿠는 38경기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 구단과의 소통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대표팀 합류를 위해 출국했다가 곧바로 대표팀을 떠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합류해 나폴리 훈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그는 훈련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나폴리 구단은 크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루카쿠는 휴대전화를 꺼둔 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루카쿠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나폴리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했고, 호일룬은 꾸준한 활약으로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확보했다. 루카쿠는 복귀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불만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페둘라는 "나폴리는 선수의 에이전트를 통해 루카쿠에게 최후통첩을 전달했다. 월요일까지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갈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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