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메릴 스트립과 톱배우 앤 해서웨이가 ‘유느님’ 유재석과 역대급 만남을 가진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의 주연인 두 사람은 내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전격 확정했다. 이번 방한은 영화의 글로벌 투어 리스트에 서울이 이름을 올리며 극적으로 성사됐다.
특히 메릴 스트립은 데뷔 이후 생애 첫 공식 방한이며, 앤 해서웨이 역시 2018년 브랜드 행사 이후 8년 만의 방문이자 작품 홍보를 위한 내한은 처음이라 국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두 배우는 오는 4월 8일 입국해 도쿄, 상하이, 런던 등을 잇는 글로벌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4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이번 신작은 2006년 당시 3억 2,600만 달러(약 4,797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작 이후 20년 만에 돌아오는 후속편이다.

영화는 종이 잡지가 저물고 디지털 매체가 지배하는 현대 패션계를 무대로, 편집장 미란다가 “하락세인 잡지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과거 비서였던 에밀리와 재회”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느덧 거물급 광고 회사의 임원으로 성장한 에밀리와 미란다 사이의 미묘한 권력 역전이 이번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
제작진은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업계의 냉혹한 현실과 변화하는 여성 서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라며, 영화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권력의 지속성’과 ‘성공의 대가’를 묻는다”는 묵직한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속편에는 에밀리 블런트와 스탠리 투치 등 원작의 주역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하지만, 한국 프로모션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두 주인공만 참여한다.
20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런웨이의 전설과 글로벌 스타들이 유재석과 나눌 특별한 담소는 오는 4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