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승리 라인업 그대로 간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257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4-7로 뒤진 8회말 나온 심우준의 동점 스리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11회초 2점을 내주며 패배의 위기가 있었으나 문현빈-노시환-강백호 클린업 트리오가 3연속 적시타를 날리며 10-9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한화 타선은 무려 16안타를 폭발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오재원이 개막전 고졸 신인 최다안타 타이인 3안타를 기록했고, 요나단 페라자도 3안타를 쳤다. 문현빈도 3안타 3타점 1득점, 노시환과 강백호는 11회 중요한 한 방을 책임졌다. 채은성은 KBO 역대 93번째 14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홈런과 함께 멀티히트를, 심우준은 귀중한 동점 스리런을 포함해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라인업 그대로 간다.

한화의 선발은 대만 출신의 왕옌청. 올 시즌 처음 시행되는 아시아쿼터로 한화에 합류했다. KBO리그 공식 데뷔전이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등판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2.92를 기록했다. 3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3이닝 2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패전, 3월 17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4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노디시전, 3월 23일 대전 NC 다이노스전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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