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35세 전직 한화맨 이런 불운이 있나, 무릎 수술→개막 로스터 불발…두산 출신 이 선수 기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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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시절 마이크 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뉴욕 메츠 마이크 터크먼./메츠 머라이즈드 온라인 캡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개막 로스터 진입 기회를 잃었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면서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인 마이크 터크먼,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꿈꿨는데 불의의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7일(한국시각)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터크먼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아 약 6주간 결장할 것"이라며 "이번 부상으로 타우크먼은 개막 로스터 진입 기회를 사실상 잃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스프링캠프에 참가했고,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이 꽤 있었다. 메츠는 유망주 카슨 벤지를 주전 우익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벤치 자리는 하나 남아 있었고 터크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좌타자로서 우타 위주의 벤치 구성에 잘 어울리는 자원이었다. 대신 재러드 영이 그 역할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재러드는 2024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선수다.

2022시즌 KBO리그 한화에서 144경기 166안타 12홈런 43타점 88득점 타율 0.289를 기록한 터크먼은 2023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2023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108경기 85안타 8홈런 48타점 64득점 타율 0.252, 2024시즌 109경기 74안타 7홈런 29타점 50득점 타율 0.248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93경기 88안타 9홈런 40타점 44득점 타율 0.263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시절 마이크 터크먼./마이데일리

시범경기에서 13경기 7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타율 0.241을 기록 중이던 터크먼은 당분간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진입 기회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MLBTR는 "터크먼은 최근 3년 연속 평균 이상의 타격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화이트삭스에서 385타석에 나서 타율 0.263 출루율 0.356 장타율 0.400을 기록했다. 볼넷을 많이 골라내는 인내심 있는 타격 스타일로 출루율을 높이는 플래툰 형 선수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35타석 동안 볼넷 4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터크먼은 오는 5월 중순쯤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메츠가 콜업 여부를 다시 검토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터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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