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子 외도→양육비 미지급 논란 속 활동에 '갑론을박' [MD이슈]

마이데일리
홍서범, 조갑경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아들의 사생활 논란 속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조갑경은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홍서범 역시 5월 9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공연에는 조갑경이 게스트로 참여해 부부 합동 무대를 꾸민다.

아들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직후 이 같은 일정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시기와 적절성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아들은 결혼 생활 중 외도 문제로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전처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위자료 3000만 원 지급과 자녀가 성년에 이를 때까지 매달 80만 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다. A씨는 상간녀를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홍서범, 조갑경

그러나 A씨는 양육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전 시부모와의 소통 역시 원활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대해 홍서범은 "소송이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고 결과를 단정할 수 없다"며 "1심 이후 일부 위자료를 먼저 지급했고, 양육비도 지급하려 했으나 항소가 진행되면서 변호사 조언에 따라 보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연예인인 자녀의 사생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부부의 활동이 이어지자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상황에 예능, 무대에 서도 좋게 보이지 않을 듯", "전 시부모와 연락 안 된다는 말이 사실이면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아들 사생활 문제로 예정된 스케줄을 조정하라는 건 과한 처사다", "성인 자녀의 문제를 부모 책임으로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홍서범·조갑경은 과거 자녀들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가족 예능에 출연했던 만큼, 이번 사안은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해당 사건의 항소심 변론기일은 오는 4월 23일 대전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서범·조갑경, 子 외도→양육비 미지급 논란 속 활동에 '갑론을박' [MD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