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입을 열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음바페의 부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다. 그는 왼쪽 무릎을 다쳤지만 오른쪽 무릎의 MRI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해 12월 셀타 비고와의 경기 중에 부상을 당했다. 당초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음바페의 무릎 뒤 인대가 손상되면서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했다. 음바페는 그럼에도 경기를 소화하며 연이어 득점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지난달 통증이 다시 발생했고 음바페는 재활을 결정했다. 약 한 달가량 회복 시간을 가진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음바페가 부사히 돌아오긴 했으나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에서 황당한 의료 실수가 발생했다는 점은 팬들에게도 논란이 됐다. 특히 프랑스 언론인 다니엘 리올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오진"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음바페가 직접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를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이 나의 무릎을 잘못 검사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제대로 논의를 하지 않을 경우에 모두가 섣부른 추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알과 항상 정확하게 소통을 하고 있고 팀에서 신경을 써준 덕분에 회복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프랑스는 이번 A매치 기간에 크로아티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두 경기를 치른다. 음바페는 "충분히 선발로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자신의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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