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수사' 배성우, 동생 배성재에 공개 사과…"그분도 마음고생 했을 것" [MD인터뷰①]

마이데일리
배우 배성우/(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배성우가 자신의 음주운전 논란 당시 동생 배성재가 겪었을 마음고생을 언급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배성우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 배성우는 극 중 촌구석으로 좌천된 막 나가는 베테랑 형사 재혁 역을 맡았다.

당초 '끝장수사'는 2019년 크랭크업해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 여파로 미뤄지다 7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이날 배성우는 개봉을 앞두고 동생 배성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어색한 사이"라며 잠시 말을 골랐다. 그는 조금 목을 축인 뒤에야 "그게 제일 어렵다. 사실 걔도, 그 친구도, 그분도, 그 사람도 마음고생이 어느 정도는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배성재는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 당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방송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어떤 방송에서도 그 이름이 언급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사과하는 등 곤혹에 빠진 바 있다.

배성우는 "미안하기도 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며 형으로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14세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어 배성우는 "가족이라 더 어색한 부분이 있지 않나"라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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