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하며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가 5주년을 맞았다. 한금서는 지난 5년간 공격적인 조직 확대와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잡으며 업계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2조원대 안착… 2년 연속 순이익 1000억원 돌파
26일 한금서에 따르면 출범 첫해인 지난 2021년 3280억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4397억원으로 확대되며 5년 만에 7.4배 성장했다. 특히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2조원 시대를 열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2023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4년 1525억원, 2025년 1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억원대 이익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은 원수사인 한화생명의 신계약 성장으로도 이어져, 한화생명의 신계약 APE는 2021년 1조5731억원에서 2025년 3조65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금서는 피플라이프와 IFC그룹을 차례로 인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5년 말 기준 자회사 GA를 포함한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000명에 달한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안에 설계사 4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의 양적 성장만큼 질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설계사 평균 연봉은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2024년 8612만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으며, 2025년에도 8440만원 수준을 유지했다.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 설계사 역시 2025년 기준 5606명까지 늘어나며 고능률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금서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21년 0.05%에서 2025년 말 0.02%로 개선됐다. 이는 상위 30개 GA 평균인 0.077%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금서는 2024년 GA업계 최초 기업 신용등급 'A+(안정적)' 획득,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보험대리점 부문 1위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얻은 결실"이라며 "단순 규모 1위를 넘어 고객이 가장 먼저 신뢰하는 미래형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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