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베식타시가 오현규에 이어 또 한 명의 한국 선수인 배준호(스토크 시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이글 미디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베식타시는 오현규에 이어 배준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튀르키예 ‘포토마치’는 “베식타시는 내년 6월에 스토크와 계약이 끝나는 배준호 영입에 나설 것이며 이적료로 500만 유로(약 86억원)가 책정됐다”고 전했다.
베식타시는 지난 겨울 KRC 헹크에서 오현규를 1,500만 유로(약 250억원)에 영입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오현규는 8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폭발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연스레 한국 선수들이 또 베식타시의 레이더에 들어왔고 이번에는 배준호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배준호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3-24시즌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입성한 그는 첫 시즌부터 리그 26경기 2골 5도움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출전 시간을 늘려 전체 39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올시즌은 3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스토크는 챔피언십 15위에 머무르며 승격이 사실상 좌절됐다.
배준호는 올시즌이 끝난 후 스토크와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다만 아직까지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며 이적이 예상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튀르키예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토크 입장에서도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만일 배준호가 베식타시로 이적한다면 오현규와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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