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김예슬 PD가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2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15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케미스트리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김예슬 PD는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후반 작업을 하면서 깨발랄한 여주와 시니컬한 남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원래도 티키타카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편집하면서 보니 로맨틱 코미디처럼 주고받는 느낌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서진 선배가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막상 영석 선배가 하니 웃고 계신다. 그런 모습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케미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서진 역시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저를 제외하고는 텍사스를 처음 가는 스태프들이라 기대감과 들뜬 분위기가 있었다"며 "막상 가보니 텍사스만의 매력이 있어서 놀랍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뉴욕'은 사람들이 익숙한 장소였다면 '달라달라'는 생소한 맛이 있다"며 차별점을 짚었다.
또한 가이드 역할을 맡은 소감도 밝힌 이서진은 "제가 인솔하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굿즈도 사게 만들고 싶다. 남이 돈 쓰는 걸 보는게 즐겁지 않나"며 "미국은 자본주의가 강한 나라라 돈을 쓰는 게 좋다. 가이드 입장에서는 여행자들이 즐겁게 소비하는 모습이 기쁘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 역시 이서진과의 호흡을 강조했다. 그는 "이 형과 미국 여행 촬영을 여러 번 해봐서 알지만, 투덜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다정하게 잘 챙겨준다"며 "먹고 싶다는 것도 투덜거리면서 결국 다 찾아준다"고 전했다. 이어 "굿즈를 강매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며 '"특히 이서진 씨가 곤란한 표정을 지을 때가 가장 재밌다.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게 웃음 포인트인데 시청자분들도 그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좋게싿"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 예능이다. 텍사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이서진과 그를 올망졸망 따라나선 나영석 일행의 좌충우돌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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