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전지현 시어머니인 디자이너 이정우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 글이 오해를 사자 해명에 나섰다.
23일 이정우는 자신의 계정에 "이 나라에선 유명인의 가족은 덕질도 맘 놓고 할 수 없는 건가"라며 "나는 은퇴한 지 오래된 일반인이다. 84억 8천만명 중 하나일 뿐인"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10년 차 아미(BTS 팬덤)가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들 비난하는 걸 올릴까. 그것도 3년 9개월 만에 위대한 음반을 가지고 위대한 컴백을 한 내 팀에게"라고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멤버들끼리 위버스 라이브에서 너무 유쾌하게 얘기하고 넘어간 이야기라 나도 깔깔 웃으면서 재밌어서 스토리에 올린 것"이라며 "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남의 영어 실력을 운운할 만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 시청 인증샷을 남기며 "영어 하는 리더와 10년 지나도 영어 못하는 애들. 그래도 사랑한다 모두"라고 글을 적었고, 해당 발언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부르자 해명했다.
또한 이정우는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 '아리랑'과 함께 광화문에서의 역사적인 컴백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온 BTS"라며 "시간은 흐르고 흘러 약속대로 그들은 돌아왔다. 더 성숙하고 강력한 음악으로. 공개된 음원 14곡은 완벽한 큐레이팅이 빛난다. 음반 1장에 수록된 곡들을 하나도 거르지 않고 끝까지 들어본 게 대체 얼마 만인가.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들을수록 더 명확해지고 좋아진다. 우선 비트가 어처구니 없게 좋고 사운드의 세련됨, 게다가 가사 하나하나가 중의적, 철학적, 시적이다! 7명 멤버 모두 얼마나 많은 생각과 노력이 들어갔을지는 아미라면 다 느낄듯"이라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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