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우리 팀에게 좋은 소식이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활짝 웃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1-4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연패 탈출과 함께 5승(6패)에 성공했다. NC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류현진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후 첫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3회 실책을 범하기도 했으나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왕옌청도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KBO 데뷔 시즌 준비를 마쳤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왕옌청도 나머지 이닝을 좋은 모습으로 막아줬다"라고 미소 지었다.


타선에서는 최재훈의 활약이 빛났다. 2회 스리런홈런, 3회 만루홈런을 치며 NC 선발 김태경을 흔들었다. 7회 2루타까지 더해 3안타 7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손아섭도 3안타, 노시환 3안타 2득점, 김태연 1안타 2타점 1득점 등 이날 팀 14안타를 폭발했다.
김경문 감독은 "캠프에서 부상을 겪었던 최재훈이 타격과 수비에서 활약해 준 것이 우리 팀에게 좋은 소식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24일 오후 1시에 NC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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