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오현규 영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베식타스가 이번에는 배준호(스토크 시티) 영입에 나선다.
튀르키예 'A 스포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한 베식타스는 한국인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시즌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한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4강 진출을 견인하며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2023-24시즌 스토크 유니폼을 입었다.
배준호는 스토크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데뷔 시즌 4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는 컵대회 포함 무려 49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도 4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베식타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식타스는 올여름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A 스포르'는 "베식타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여러 포지션 후보 명단을 구성했다. 10번 자리에서 예상 밖의 이름이 포함됐다. 새로 영입한 공격수 오현규의 동료 배준호"라고 전했다.
이어 "베식타스는 현재 스토크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 영입을 위해 이미 움직임을 시작했다. 500만 유로(약 8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고, 공식 접촉도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식타스는 최근 오현규 영입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겨울 합류한 오현규는 데뷔전 오버헤드킥 득점 이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이적 후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3월 A매치를 앞두고 카슴파샤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오현규의 활약으로 배준호의 튀르키예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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